전기차 구매의 골든 타임입니다. 올해는 서울시는 전기차 보조금을 최대 63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수백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하지만 이 기회가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매년 지원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수도 있으며, 보조금 규모도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기차 보조금 신청 방법과 신청 대상, 보조금 지원금액 그리고 보조금 신청 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전기차 보조금 신청 대상
개인일 경우, 신청일 기준 해당 지자체에 일정 기간(예: 30일) 이상 거주한 자여야 합니다. 개인사업자 및 법인은 해당 지자체에 사업장 또는 사무소를 둔 경우여야 합니다. 공공기관은 지자체 내에 위치한 기관 어야 합니다. 그리고 전기차 보조금 신청 시점에서 2개월 이내에 출고가 가능한 차량만 지원 대상이 됩니다.
▼전화 문의는 서울시 친환경차량과(02-2133-3579, 9773, 9776), 다산콜센터(02-120), 전기차 통합콜센터(1661-0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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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기차별 보조금액
전기승용차는 최대 6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차량 가격이 5,300만 원 미만은 보조금 전액을, 5,300만 원이상 8,500만 원 미만은 보조금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고 8,500만 원 이상의 차량은 보조금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전기화물차는 최대 1,350만 원 지원, 전기버스는 최대 1억 4,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장착 차량은 추가 보조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3. 신청 절차
전기차 보조 신청은 먼저 신청하는 사람이 유리합니다. 또한 보조금은 개인에게 지급되지 않고, 개인 구매 계약을 체결한 전기차 제작사 또는 수입사에게 지급됩니다. 신청부터 보조금 지급까지의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개인(전기차 보조금을 신청하는 사람)이 자동차 제작사 또는 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합니다. 2단계, 지원 신청서 제출: 제작사 또는 수입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을 통해 신청합니다. 3단계, 지자체에서 검토 후 보조금 지급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4단계, 차량 출고 및 차량 등록을 완료합니다. 마지막으로 지자체에서 제작사 또는 수입사에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4. 유의사항
예산이 소진되면 보조금 지원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의 경우 신청일 기준 해당 지자체에 일정 기간(예: 30일) 이상 거주해야 합니다. 그리고 2개월 이내에 출고 가능한 차량만 지원 대상입니다. 보조금을 지원받아서 구입한 전기차는 일정 기간(예: 2년) 이상 차량을 유지해야 합니다. 조기 매도 시, 보조금을 반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보조금을 받고 전기차로 구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더욱이 앞에서 알려드렸던 "조기폐차 지원 대상"이라면, 조기폐차 보조금 및 새 차 지원금 혜택과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꼼꼼히 따져보고 신청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기차는 초기 구입 비용 부담이 크지만, 추후 연비 절감, 유지비 절감 등 측면에서 굉장히 좋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조금 혜택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내년에도 받을 수 있겠지?"라고 방심하다가 보조금이 줄어들거나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최대 63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해 보세요.